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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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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17 09:38

‘암사동 앵커 시설’.. 이해식 구청장 “도시재생 성공모델로”

이해식 서울 강동구청장(사진출처= 강동구청). 이호진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암사동 도시재생 시범사업지역 주민복합 커뮤니티 공간인 앵커시설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15년부터 ‘주민이 만들어가는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마을’을 콘셉트로 암사동 도시재생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암사동 도시재생 앵커시설은 지하1층~지상4층에 연면적 748㎡ 규모다.

  이곳은 공동육아, 공유부엌 등 주민 모임 활성화를 위한 공간과 일자리교실, 공방, 실버카페 등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앞으로 들어설 앵커시설은 암사동 주민으로 구성된 암사도시재생시범사업 주민협의체(대표 이강원)가 암사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주현)의 행정적인 지원을 받아 운영하게 된다.

  이해식 구청장은 “암사 도시재생 앵커시설 건립이 암사동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암사동이 도시재생의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도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앵커시설 건립에 앞서 지난 4월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앵커시설 건립을 위한 공간기획 워크숍을 진행한 바 있다. 6월부터는 암사 도시재생 앵커시설 건립을 위한 설계용역을 추진해왔다.

  구는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이달 중 앵커시설 시공업체를 선정, 계약 체결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호진 기자 lhj1011@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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