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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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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29 17:44

기재부 타당성재조사 최종 통과.. ‘원주천댐 건설사업’ 삽뜬다

원창묵 강원 원주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원주 더리더) 강원 원주시(시장 원창묵)의 ‘원주천댐 건설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시는 29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자문위원회에서 ‘원주천댐 건설사업’ 타당성재조사가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원주천댐 건설사업은 당초 총사업비가 485억원으로 총사업비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규모에 미달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이었다.

  하지만 지가 상승에 따른 보상비 등이 증가되면서 총 사업비가 500억원 이상으로 증가하며 예비타당성 대상이 됨에 따라 지난 2016년 12월 타당성재조사를 실시하게 됐다.

  이번 타당성재조사 결과 경제성분석(B/C)은 1.3으로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타당성재조사 과정에서 보상비와 공사비가 증가하면서 총 사업비는 최종 661억원으로 확정됐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타당성재조사로 공사를 조기에 착공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기다려준 지역주민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추진되는 보상 및 댐 건설 공사에도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원주천댐 건설사업의 타당성재조사가 완료됨에 따라 위탁기관인 수자원공사에 오는 2018년 1월부터 편입토지 보상을 실시하고 조속히 설계를 마무리해 빠른 시일 내 공사가 착공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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