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이 으뜸농업 실현을 위한 전문농업인 양성에 나선다.
3일 군은 이를 위해 현장중심 교육과 ▲경영혁신을 통한 강소농 육성 ▲품목별 농업인 육성 ▲농업인 역량강화교육 ▲신기술 도입을 위한 선진지 교육 ▲전문 농업인 육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군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농업인 자율.자립경영 실천과 농업 경영개선 실천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 가족 중심의 농업경영체 육성 일환으로 지역 선도농가 강소농 300농가를 육성할 방침이다.
또한 사과 전문학과 및 경영마케팅학과 등 경쟁력을 갖춘 최고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해 120여명을 모집한다.
아울러 군은 품목별 농업인 900여명을 대상으로 쌀, 사과, 자두, 블루베리, 아로니아, 양봉, 향토음식, 우리차 등 21개 품목에 대한 현장기술교육 실시 등 전문농업기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선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농업 관련 전문지식과 기술을 갖춘 전문농업인 양성으로 농업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