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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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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03 17:06

유덕열 구청장 “상권 활성화하는 간판문화 창출”

동대문구, 장한로 및 사가정길 일대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유덕열 서울 동대문구청장(자료사진). 박성현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장한로 및 사가정길 일대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은 기존의 무질서하게 난립해 있는 간판을 지역의 특성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으로 개선해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정비된 구간은 장안동 사거리~장안동 삼거리, 장안동지하차도~배봉초교 사거리 일대 총 1.4km다.

  이를 통해 172개 업소의 가로간판이 개선됐으며 437개의 노후 및 불법 간판을 정비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주민들의 협조로 사업이 잘 마무리 돼 기쁘다. 앞으로도 디자인과 기능성을 모두 갖추는 것은 물론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간판문화 창출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총 4억 6천만원이 투입된 이번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지역주민과 상가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디자인, 글씨체, 색상 등을 상가마다 달리해 차별화를 꾀했으며 고효율 LED 입체형 간판을 설치해 기존의 판류형 간판보다 60~70% 이상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가지고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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