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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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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04 16:27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대중교통 이용 증진에 최선”

경기 고양시 66번 버스, ‘증산교앞’ 정류소 정차 성사시켜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자료사진). 박성현 기자

  (서울 더리더) “대중교통 이용 증진에 최선 다하겠다”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이달 8일 새벽 첫차부터 파주시 교하차고지에서 출발해 은평구 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운행하는 ‘고양시 66번 버스’가 북가좌1동에 위치한 ‘증산교앞’ 정류소(ID:13-212)에도 정차한다고 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그동안 고양시 66번 버스는 종점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 정차한 후 회차 지점인 서대문구 북가좌1동 지역을 무정차 통과해 수색역으로 향했다.

  이로 인해 회차 지점 인근에 있는 서대문구 주민들은 고양시 66번 버스가 눈앞을 지남에도 이 버스를 이용하려면 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500여 미터를 걸어가야 했다.

  구는 지난해 11월 이런 문제점을 발견하고 경기 고양시와 버스 정차 관련 업무협의를 시작했다.

  또 지역주민 의견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고양시 및 해당 버스 운수업체인 명성운수와 지속적으로 버스 정차를 협의해 온 끝에 이번에 결실을 맺게 됐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고양시 66번 버스 사례처럼 앞으로도 서민에게 없어서는 안 될 교통수단인 버스의 노선과 정류소 개선점을 적극 발굴해 주민 대중교통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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