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군민 참여열기 확산에 나선다.
군은 오는 10일 정선읍 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부르자 아리랑, 즐기자 올림픽!’을 슬로건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G-30 한마음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히스토리 영상 상영을 비롯해 동계올림픽 응원 콘서트,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동계올림픽 응원콘서트는 정선아리랑과 뗏목, 오륜기, 알파인 경기장 및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레이저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드로잉레이저쇼를 비롯해 동계올림픽 응원 퍼포먼스, 정선군합창단 아페라 공연, 턱시보이 공연, 정선아리랑 대합창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부대행사로는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와 함께하는 즉석 사진촬영 이벤트가 진행된다.
전정환 군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30여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동계올림픽 붐 조성과 참여열기 확산은 물론 정선아리랑의 세계화를 위해 군민들과 함께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