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제25회 태백산 눈축제’가 개막 이틀 앞둔 17일 축제장 전역이 온통 환상적인 눈꽃으로 뒤덮였다.
강원 태백시(시장 김연식)는 지난밤 내린 눈으로 도시 전체가 설국의 위용을 뽐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100만 관광객을 목표로 축제 막바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태백시축제위원회를 비롯해 관광객들을 맞이할 시민들에게 더욱 반가운 눈으로 다가왔다.
김연식 시장은 “축제의 성공을 예감케 하는 반가운 눈 덕분에 태백시 전체가 들떠있다”며 “오늘 눈으로 태백산이 더욱 환상적인 자태를 뽐내고 있어 눈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번 주말에는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태백을 찾아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눈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세부 프로그램부터 행사장 편의시설 정비, 응급의료반 운영, 공중‧식품위생업소 위생 점검 및 친절 교육까지 세심한 정성을 기울여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