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남은 임기, 주민자치 실천으로 일하는 의회 더욱 최선”

  김옥휘 강원 정선군의회 의장이 22일 오전 11시 정선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김옥휘 의장은 “제7대 의회가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군민여러분의 아낌없는 협조와 성원 덕분이었다고 생각한다”며 “군민 성원이 독 적극적인 시책 추진으로 이어져 분야별 우수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2018년 한해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18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군민 여러분들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최고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 정선군립병원 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폐광지역이 웃음꽃 피고 살아보고 싶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지원방안과 주요사업장 현장 확인을 통하여 제기된 시설물 사후관리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나갈 것”이라고말했다.

  끝으로 “군민을 위한 모든 현안사항에 대해 집행부와 서로 머리를 맞대고 합리적인 방안을 강구 대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선군의회는 22일 1차 본회의 개회를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임시회 기간 동안 집행부로부터 2018년 군정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비롯해 각종 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