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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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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25 15:51

정선군 “관광객과 상인들 편의 증진 기대”

‘정선아리랑시장 고객지원센터’ 준공

전정환(오른쪽에서 네 번째) 강원 정선군수가 25일 정선아리랑시장 고객센터 준공식에 참석해 내빈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 정선군청 제공).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25일 정선아리랑시장에서 전정환 정선군수 및 소기웅 정선소방서장, 이윤광 정선아리랑시장 상인회장, 기관단체장, 지역 상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아리랑시장 고객지원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정선아리랑시장 고객지원센터 조성에는 총 사업비 27억원이 투입됐으며 지상 4층 연면적 701.22㎡ 규모로 정선아리랑시장 내에 조성됐다.

  고객지원센터 1층은 5일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한 고객쉼터가 2층은 상인회 사무실, 3층은 회의실, 4층은 교육강좌 및 문화행사 등을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실로 구성됐다.

  군은 연간 75만 여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대한민국 명품 5일장이 열리고 있는 정선아리랑시장에 관광객 및 상인들을 위한 고객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정선아리랑을 비롯한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 활용은 물론 관광객과 상인들간 소통과 만남의 장 및 편의 제공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증표 군 지역경제과장은 “정선아리랑시장 고객지원센터 신축으로 관광객과 상인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공간이 마련됨에 따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961년 개설된 정선아리랑시장은 장날마다 154개 점포를 비롯한 노점 164개소 등 총 300여 상가에서 600여명의 상인이 영업하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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