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CCTV통합관제센터’ 시설정비를 마치고 오는 5일부터 시험 운영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CCTV통합관제센터는 국비공모사업으로 총사업비 15억 3천만원을 투입해 시청 별관 2층에 534㎡ 규모로 조성됐다.
특히,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방범, 교통, 산불감시, 재난.재해예방 등 운영목적별 삼척경찰서와 각 부서에 분산 설치.운영됐던 CCTV 450대가 통합돼 있으며 12명이 24시간 모니터링하며 각종 사건.사고 예방 및 발생에 즉각적으로 대응한다.
시 관계자는 “체계적으로 일원화된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을 통해 범죄예방, 시설안전 및 화재예방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안전도시 삼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CTV통합관제센터는 시범운영을 거친 후 3월부터 정식운영에 들어간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