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더리더)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설명절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우선 12일부터 14일까지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는 날’로 정하고 이병선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시민.사회단체, 유관기관 직원들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우수한 지역특산품에 대한 홍보 지원과 판로 확대를 돕고자 ‘2018년 속초특산품 안내 책자’를 전국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에 배부했다.

  특히 속초관광수산시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배후지역의 대표 시장으로서 대형주차장 내에 안내부스를 운영해 전통시장을 찾는 외국인들의 편의를 제공 할 예정이다.

  시는 "연휴기간 중 물가안정을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시장 상인회와 연계해 환경청소 및 손님 친절 응대 등 다양한 손님맞이 캠페인을 전개 한다“며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 및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쾌적한 환경에서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