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엑스포광장에서 열리는 ‘2018 삼척정월대보름제’ 전국스포츠줄다리기대회 및 전국기줄다리기대회에 총 64개팀이 참가를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먼저, 24일 오전 10시 ‘전국스포츠줄다리기대회’에는 서울시청을 비롯한 전국 40개 팀의 응원전과 치열한 경합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다음날인 25일 오전 9시부터는 삼척정월대보름제의 하이라이트인 ‘전국기줄다리기대회’에 12개 읍.면.동이 포함된 24개 팀이 출전해 열띤 경기를 펼친다.
시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제 기간 동안 전국 기줄다리기대회 뿐만아니라 전통민속놀이를 활용한 미니올림픽 챔피언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과 관광객들도 많이 오셔서 즐기고 행복한 추억 만들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