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더리더)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일 군청 대통마루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한 후, 공직 비리를 근절하기 위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법과 원칙 준수, 부당한 지시나 압력 행사 금지, 금품.향응 근절, 군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의 공직문화 확립 등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공동 노력을 다짐했다.
유근기 군수는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전 직원이 청렴 의지를 다시 한 번 되새겨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문에는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솔선수범 ▲지위.권한 남용, 이권 개입, 알선.청탁 근절 ▲금품.향응 수수 근절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공정한 직무 수행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영호 기자 ky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