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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8.03.11 15:38

정선 홍보대학생, 세계인 축제에서 ‘한국문화’ 전해 눈길

강원 정선군이 고향인 젊은 대학생들이 11일 2018 평창 페럴림픽 대회 알파인 경기장에서 ‘정선아리랑’을 비롯한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다.

  (정선 더리더) 2018 평창 패럴림픽 알파인 경기 개최지인 강원 정선군이 고향인 젊은 대학생들이 ‘정선아리랑’을 비롯한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이들은 우리나라 고유의 옷인 아름다운 전통한복을 입고 친절과 미소로 아리아리 인사를 나누며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정선아리랑 홍보에 참여한 대학생은 유지현(강원대 1학년), 김윤영(강원대 1학년), 김민지(상지영서대 2학년), 홍상현(경기대, 4학년) 등 4명.

  정선아리랑 홍보 대학생 4명은 동계올림픽 이어 동계패럴림픽 기간에도 정선 알파인경기장 라스트마일 구간에서 정선아리랑을 비롯한 한국의 문화, 정선의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홍상현(경기대, 4학년) 학생은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 기간 동안 지역 후배들과 함께 정선아리랑과 정선을 알리기 위해 자원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무엇보다 세계인의 축제를 직접보고 참여할 수 있어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기간동안 정선 알파인경기장에서는 지난 10일 알파인스키 남녀 활강경기와, 11일 알파인스키 남녀슈퍼대회전 경기가 진행됐다.

  오는 12일부터 스노보드 남녀크로스, 13일 알파인스키 남녀복합, 14일 알파인스키 남자대회전, 15일 알파인스키 여자대회전, 16일 스노보드 남녀뱅크드슬라럼, 17일 알파인스키 남자회전, 18일 알파인스키 여자회전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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