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지역현안사업 중 하나인 군도 7호선 도로개설공사가 오는 8월 착공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도 7호선 사업구간은 사북읍 사북리에서 사북읍 직전리까지.

  이 구간에는 사업비 160억원을 투입돼 총 연장 1.73km, 2차로로 터널 0.292km를 포함해 개설된다.

  최종수 군 안전건설과장은 “지역의 오랜 현안사업이었던 군도 7호선 사북에서 직전까지 도로개설 공사가 빠른 시일내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군도 7호선 사북에서 직전까지 도로개설 공사가 마무리되면 사북시가지 및 38번국도로의 접근성 향상과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인프라 구축으로 지구단위계획 활성화는 물론 지역기반시설 확충으로 강원랜드 배후도시로서 지역경기 활성화와 함께 인구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