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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염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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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21 16:56

구충곤 화순군수 “친환경농업 경쟁력 향상에 최선”

구충곤 전남 화순군수(자료사진). 염승용 기자

  (화순 더리더)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미래농업을 선도하기 위해 유기농 인증면적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군은 2017년 친환경 인증면적 1,314ha 중 78ha인 6%가 유기농이나 2018년에는 130ha로 인증면적의 10% 확대한데 이어 오는 2022년까지 50%까지 유기농으로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또한 타작물 재배 339ha를 목표로 쌀 과잉생산에 따른 수급 불안 해소 및 논 타작물 재배 촉진을 위해 조사료 재배시 ha당 400만원, 일반‧풋거름작물 340만원, 두류 280만원을 지원하고, 경영안정대책비도 지원하는 등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구충곤 군수는 “요즘 소비자들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 믿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유기농 농산물을 선호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군에서도 친환경농업에 힘을 실어주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기농 친환경 농산물이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와 관련해 지난 19일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유기농 실천 다짐 및 논 타작물 재배 결의 대회를 갖고 논에 벼 대신 콩, 조사료 등 타작물을 재배해 쌀 산업과 축산업 발전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이외에도 군은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참여 농가의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등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추진에 온힘을 쏟고 있다.

  염승용 기자 ysy@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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