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더리더)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덕일)에서 운영하고 있는 ‘망상오토캠핑리조트’가 ‘동해망상 해변 한옥촌’을 중심으로 많은 예약이 이뤄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동해망상 해변 한옥촌’은 지난해 9월 개장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망상오토캠핑리조트는 현재 총 595실이 예약됐으며 그 중 전통한옥 예약률은 전체 예약객실의 절반에 가까운 40%인 238실을 차지하고 있다.
시는 ‘망상 해변 한옥촌’의 예약률이 높은 것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국내 전통한옥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수도권 학생들에게 한옥에 대한 인기와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2박 3일간의 체류형 수학여행을 유치해 지역에 머물도록 함으로써 관광지 견학은 물론 식당이용, 전통시장 방문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수학여행 기획사 등과 체류형 관광 비율이 증가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망상오토캠링리조트내에는 캐라반 60실, 캐빈하우스 18실, 아메리칸코테지 17실, 게스트하우스 2실, 훼밀리롯지 16실, 자동차캠프장 100개, 해변한옥촌 26실 등 239개의 객실이 마련돼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