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도계 유리나라 & 피노키오나라’가 오는 29일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라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폐광지역 경제자립 사업의 기폭제가 될 ‘도계 유리나라 & 피노키오나라’는 시설 연면적 6,669㎡에 각각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조성됐다.
국내 최대 규모인 도계유리나라는 ‘빛과 유리가 살아 숨쉬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블로잉, 글라스페인팅, 샌딩, 가마작업 등 프로그램별 유리공예를 한번에 20명 이상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여기에 ‘꿈과 상상의 오감 체험’ 피노키오 나라는 나무놀이터, 피노키오 제작실, 나무도서관 등 산림문화 체험공간으로서 대한민국 최고의 창작학습장으로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계유리나라 & 피노키오나라가 체험학습의 총산실로 우뚝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특색있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해 지역 경기활성화 및 일자리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도계 유리나라 & 피노키오나라’ 개장식과 함께 오는 4월 8일 까지 10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료 관람을 실시한 뒤 4월 10일부터 유료 관람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