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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태용 기자
  • 레저
  • 입력 2010.01.15 02:52

오투리조트서 '1박2일' 어때요

 

▲ 이른 새벽녘 동해안에서 피어오른 황금빛 운무가 해발 1573m 함백산 오투리조트 콘도와 어우러지는 멋진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2010 더리더/이태용
【태백 더리더】1박2일 촬영지 투어로 국내 최초 타운형 리조트인 강원 태백시 오투리조트를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14일 오투리조트에 ㄸ르면 최근 들어 삼척 너와마을과 덕풍계곡, 배추고도로 유명한 태백 귀네미 마을 등이 인기 프로그램인 1박2일에 소개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7번국도의 동해안과는 40분 거리에 위치한 오투리조트는 농촌체험마을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는 너와마을과 산자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덕풍계곡이 20~30분 거리에 있다.

  또 1300리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 등 태백지역의 주요 관광지뿐만 아니라 인근 정선, 평창지역과도 인접해 있어 강원 남부권역의 새로운 관광 중심지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자연이 빗어낸 청정고원 산소리조트인 오투리조트의 휴양 레저시설과 주변지역의 관광시설까지 한번에 이용이 가능한 원스톱 관광의 장점을 갖추고 있다.

  이에 앞서 오투리조트는 지난 하계시즌 덕풍계곡마을, 너와마을과 협약을 통해 하계휴양소 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오투리조트는 최근 귀네미골 정상 일원에 20㎿급 규모의 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됨에 따라 매봉산 풍력발전단지 ‘바람의 언덕’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투리조트를 찾은 한 관광객은 “1박2일 촬영지 세곳 모두가 오투리조트와 인접해 있어 가족들과 함께 기억에 남는 추억을 한 아름 만들었다”고 말했다.

  오투리조트는 이번 동계시즌 기간 내내 겨울산촌마을 체험, 태백산 눈축제 등과 연계한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겨울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투리조트 관계자는 “오는 27일 스키장이 개장되면 국내 최고원 해발 1420m에서 활주하는 짜릿한 스릴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투리조트 스키장은 지상 10층의 타워와 지상 4층의 빌라, 12면의 슬로프, 총길이 15.1km, 표고차 580m, 리프트 5기, 곤돌라 1기 등을 갖춘 사계절 종합리조트이다. 

이태용 기자 leegija@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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