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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노용석 기자
  • 사회
  • 입력 2011.02.16 22:31

김영종 “1사 1동 사업으로 종로구 따뜻해졌다”

▲ 김영종 서울 종로구청장. ⓒ2011 더리더/노용석
【서울 더리더】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지역의 소외계층 지원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1사 1동’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사랑나눔 1사 1동 결연 사업은 기업과 관이 손잡고 소외계층과 틈새계층의 복지에 공동으로 지원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1월 26일 종로구 18개 전 동에서 관내 18개 기업체 및 종교단체와 ‘2011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젝트 - 사랑나눔 1사 1동 결연’을 한 바 있다.

  1사 1동 결연 후 우리은행 종로영업본부는 ‘우리은행과 함께하는 행복한 공부방’ 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를 후원하는데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우리은행 종로6가 지점은 중앙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색소폰 5대, 클라리넷 4대와 쌀 100kg 등 총 5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우리은행 혜화동 지점은 마로니에 지역아동센터에 카메라 1대, 믹서기 1대, 쌀 100kg을 후원했다.

  우리은행 창신동 지점은 참 신나는 학교 지역아동센터에 쌀 100kg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특히, 우리은행 종로영업본부에서는 앞으로도 11개 종로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2,000만원씩 후원하는 등 우수학생 장학금 지원, 어린이 경제신문 제공, 도서실 구축 등 사업도 꾸준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재능교육 스스로봉사단은 혜화동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 장애인, 틈새계층 등 25세대에 백미 10kg과 참치선물세트를 전달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농협중앙회 종로지점에서도 결연지인 숭인1동 홀몸 노인 가정에 떡국 떡 2kg 20봉지를 전달했다.

  가회동과 결연을 맺은 ㈜현대건설에서는 지난 3일 설 명절을 맞아 가회동 기초생활수급자 94세대, 일반 저소득가정 31세대 총 125세대에 1가구당 20kg씩 백미 250포를 전달했다.

  교보생명은 직원들이 직접 짠 목도리 100개를 오는 19일 숭인제2동 주민센터에서 열리는 어르신 떡국 잔치 행사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또 오는 21일 종로구 부암동 주민센터에서는 부암동과 1사 1동 결연을 맺은 SC제일은행 본점 상무 등 관계자가 방문해 주민자치위원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부암동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결연대상자 간 상호 이해를 도모하고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기업과 동이 1사 1동 결연을 맺은 지 1개월 만에 이미 정이 오가는 훈훈한 만남이 계속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돈독한 관계를 맺어 지역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노용석 기자 nys@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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