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더리더)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구민 인권 보장과 증진을 위해 ‘2018년 인권업무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5대 정책 목표 아래 76개 이행 과제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구는 지난 2014년 구민 인권보호에 필요한 정책목표와 과제를 담은 ‘서대문구 인권증진 기본계획’을 수립해했으며 2015년부터 매년 관련 시행계획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 5대 정책목표는 ▲인권 지향 환경 조성(21개 사업) ▲사회적 약자 인권 증진(39개 사업) ▲인권 교육 확산(4개 사업) ▲인권 네트워크 구축(2개 사업) ▲인권 제도 기반 구축(10개 사업)이다.
특히 ‘인권친화 도시공간 및 함께 누리는 인권도시 조성’, ‘인권정책 진단을 위한 인권지표 개발 토대 마련’, ‘인권 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인권교육 활성화’를 3대 대표 사업으로 정하고 적극 추진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올해는 연도별 인권증진 시행계획이 수립된 지 네 번째 되는 해로, 구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진정한 인권도시 서대문구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