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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18.04.24 17:05

자전거 동호인 5,000명 ‘화천 DMZ’ 코스 달린다

화천 DMZ랠리 평화의 댐 구간(사진= 화천군청 제공). 전경해 기자

  (화천 더리더) 강원 화천군은 ‘제11회 화천DMZ랠리 전국평화자전거대회’가 국내 마스터즈(동호인) 대회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오는 5월 20일 화천생활체육공원을 시작으로 총 연장 74㎞에 달하는 DMZ 코스에서 올해 대회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국방부와 화천경찰서, 농협중앙회 화천군지부, K-water 강원본부, 화천군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접수 시작 10분 안에 무려 5,000명이 출전신청을 마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고 있다.

  대회는 MTB와 사이클 개인과 단체전, 종목별, 연령별로 구분돼 치러진다.

  코스는 화천생활체육공원~평화의 댐~민간인 통제구역~화천청소년수련관에 이르는 74㎞ 구간이다.

  군은 참가 선수들이 지역에서 숙박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동시에 참가자 전원에게 1인 당 8,000원 상당의 화천사랑상품권을 지급키로 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도 놓치질 않을 계획이다.

  김주흥 부군수는 “화천DMZ랠리 전국평화자전거대회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권위의 마스터즈 대회로 자리를 잡았다”며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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