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더리더) 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2018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당초 대비 10.46% 증가한 4천 260억원으로 편성.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지난 25일 군의회 예산결산특별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쳤으며, 26일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군은 이번 추경에 대해 “사회복지 예산을 우선적으로 반영하고 대규모사업의 마무리, 안정적 일자리 창출, 지역경기 활성화, 서민생활안정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일자리창출사업 3억, 제설통합보관창고 7억, 새뜰마을조성사업 24억, 농기계 및 재해장비 보관창고 신축 19억, 소규모수도시설 개량사업 11억, 덕포 공공실버주택 건립 10억, 붕괴위험지역 정비 10억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2018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일자리확충 및 복지 증진 그리고 희망이 넘치는 살기 좋은 농촌건설,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기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확정된 예산이 조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발주를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