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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8.04.29 11:42

‘정선 문치재’에 세계 정상급 ‘롱보드’ 선수들 집결

‘2018 아리랑힐 국제 선수권대회’ 5월 4일 개막

지난해 열린 국제 롱보드 선수권 대회(사진= 정선군청 제공).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짜릿한 스릴과 함께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세계 정상급 다운힐 롱보드 선수들이 아리랑의 고장 강원도 정선을 찾는다.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정선 화암면 북동리 문치재에서 ‘2018 아리랑힐 국제 선수권대회’가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국제 롱보드 선수권 대회는 한국의 아름다움과 아리랑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대회명을 ‘2018 아리랑힐 국제 선수권대회’로 정했다.

  새로운 도전과 경쟁 그리고 축제가 있는 2018 올해 선수권 대회는 4개 종목에 전세계 정상급 롱보드선수 120여명이 참가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며 힘찬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대회기간 동안 선수들은 물론 관람객들의 안전과 성공적인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대회를 주관한 IDF(International Downhill Federation)측은 정선 북동리 문치재를 전 세계적으로 찾아보기 힘든 최고 수준의 롱보드 코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IDF는 올해도 국내외 선수들이 1.5km 구간의 급경사 코스를 최고속도 137km의 짜릿한 스피드를 즐기며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는 최상급의 대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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