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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정치
  • 입력 2018.05.02 12:55
  • 수정 2018.05.02 16:37

태백시 ‘강원도의원 선거’ 대진표 확정

제1선거구 ‘양자대결’, 제2선거구 ‘3자 구도’

장연철(왼쪽) 더불어민주당 제1선거구 예비후보, 이상호(왼쪽에서 두 번째) 제1선거구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김혁동(가운데) 제2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홍성욱(오른쪽에서 두 번째) 제2선거구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양기현 제2선거구 바른미래당 예비후보(왼쪽부터 선거구 순서대로).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각 지역의 일꾼을 뽑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강원도의회 의원선거 강원 태백시 대진표가 모두 확정됐다.

  2일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경선결과를 인용해 강원도의회 선거 태백시 제2선거구에 후보자로 김혁동 예비후보를 최종 발표했다.

  이로써 남은 한 자리가 채워짐에 따라 제1선거구(황지.황연.삼수동)와 제2선거구(상장.장성.문곡소도.구문소.철암)의 대진표가 모두 확정됐다.

  먼저, 태백시 강원도의원 선거 제1선거구(황지.황연.삼수동)는 정치신인 간 1대1 양자대결로 펼쳐진다.

  현재, 여당에서는 장연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와 야당에서는 일찌감치 공천을 확정지은 이상호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

  이에 반해 제2선거구는 무소속 출마자가 나오지 않는 경우, ‘3자 구도’로 진행된다.

  재선에 도전하는 홍성욱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와 공천을 확정 지은 김혁동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그리고 양기현 바른미래당 예비후보가 본선에서 경쟁한다.

  지역정가의 한 관계자는 “광역의원 선거는 인물보다는 소속 정당 영향이 선거에 변수로 작용하는 만큼 남북정상회담 결과에 따른 정당 지지도 차이가 향후 각 선거판도에 영향을 줄 것이다. 더욱이 제1선거구는 양자대결인 만큼 유관자들의 관심이 더 집중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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