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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사회
  • 입력 2011.02.18 21:32

노현송 “소자본 창업교육으로 일자리 창출”

▲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 ⓒ2011 더리더/박성현
【서울 더리더】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불황을 겪는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 자활근로 참여자에게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와 지원제도를 알리고자 영등포소상공인지원센터와 공동으로 내달 4, 5일 2일간 소자본 창업교실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강서구는 경기불황으로 인해 업종을 변경하고자 하는 창업자는 물론 마땅한 직장을 찾지 못하는 실직 및 미취업자가 새로운 소자본 창업 쪽으로 눈을 돌리는 경우가 많아 매년 창업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침체가 길어지면서 소자본 창업교육을 희망하는 자가 점점 많아지고 있어 올해는 지난해 250명에 비해 200명이 많은 450명을 모집했으나 접수를 시작한지 하루 만에 마감되는 기현상이 벌어졌다.

  따라서 구는 더 많은 구민들에게 창업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구민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강서구청 홈페이지(http://gangseo.seoul.kr)를 통해 50명을 추가로 모집한다.

  이번 소자본 창업교실은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영등포소상공인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3월 4, 5일 2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창업절차 및 지원제도 ▲성공하는 상권 및 입지전략 ▲프랜차이즈 창업전략 ▲소점포 홍보 및 마케팅 전략 ▲창업 세무 ▲사업계획 및 타당성 분석 등이다.

  3월 3일은 영등포소상공인지원센터장과 상담사로부터 창업절차와 지원제도, 사업계획 수립 및 타당성 분석 등의 강의와 서정헌 상권전문컨설턴트로부터 성공하는 상권과 입지선정에 관한 강의가 있다.

  3월 4일은 영등포소상공인지원센터 상담사로부터 소점포 홍보 및 마케팅 전략, 프랜차이즈 창업전략에 대한 강의와 김민정(세무법인 정담)세무사로부터 창업과 관련된 세무에 관한 강의가 있다.

  특히 이번 창업교실 전 과정을 이수하면 우선적으로 서울시 소상공인 창업자금을 3,000만원까지 융자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소자본 창업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제공은 물론 창업컨설팅을 지원하고자 창업교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으로 연결되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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