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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8.05.07 16:05
  • 수정 2018.05.07 16:14

소금산 ‘출렁다리’ 인기에.. 원주상권 ‘활짝’

누적 관광객 100만 돌파

100만명 돌파한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사진= 원주시청 제공). 이형진 기자

  (원주 더리더) 강원 원주시는 지역대표관광지로 자리매김한 ‘원주소금산 출렁다리(이하 출렁다리)’가 개통 100여일만에 누적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누적 관광객 100만명 돌파는 올해 1월 11일 개장 후 116일만이다.

  특히, 시는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의 폭발적인 인기로 인해 간현관광지 내 음식점뿐만 아니라 문막읍, 재래시장, 주요관광지 등 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출렁다리 인근에 있는 원주레일바이크의 비약적인 탑승객 증가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시는 작년 1분기 탑승객이 9,600여명이었으나, 올해 31,900여명으로 전년대비 355% 증가했다.

  또한, 서원3주IC의 교통량도 전년대비 33%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출렁다리 개통이후 원주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어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원주시 관광과가 생긴 이래 5년만에 처음으로 지역음식점에서 장사가 잘되게 해줘서 고맙다는 전화를 받는다”며 “출렁다리 파급효과를 직.간접적으로 느끼고 있으며 이를 더 극대화하기 위해 관광과 직원 모두가 더욱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300만명을 목표로 여름 야간개장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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