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더리더)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새로운 미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한 동해비전 2040 수립을 위한 ‘동해비전 2040 TF팀’을 구성.운영한다.
8일 시에 따르면 TF팀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경제, 관광, 문화, 예술, 체육, 농업, 수산업 등 시정 전분야에 걸쳐 해당 분야의 경력과 자질을 갖춘 26명의 공무원을 중심으로 경제산업, 문화관광, 복지교육, 정주환경, 선진행정 등 5개 분과로 구성됐다.
특히, 시는 상향식 의견수렴과 다양한 아이디어 도출을 위해 6~7급 위주의 일선 현장중심 공무원을 TF팀에 참가시키고 자유로운 분위기속에서 토의와 토론을 거쳐 의견을 도출할 계획이다.
김시하 시 기획담당관은 “시민이 주체가 되는,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미래비전이자 동해시 미래세대의 꿈과 희망이 될 새로운 도시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사업 전 과정에 걸쳐 시민참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TF팀 구성과 함께 오는 6월 중 공개모집과 추천을 통해 동해시의 비전과 목표, 중장기 계획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120여명의 시민참여단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