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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호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8.05.12 15:14

산업부-GM, ‘상호협력’ 강화 협약 체결

백운규(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10일 오후 서울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배리 엥글(Barry Engle) 지엠인터내셔널 사장과 한국GM 대표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출처= 산업부). 이호진 기자

  (서울 더리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 이하 산업부)와 GM(General Motors, 지엠)이 한국지엠 경영 회생을 계기로 한국지엠을 포함한 한국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12일 산업부에 따르면 이를 위해 백운규 장관과 배리 엥글(Barry Engle) 지엠인터내셔널 (GM International) 사장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산업부-지엠(GM)간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MOU)는 한국지엠 경영 회생 관련 협상과정에서 산업부가 지엠과 주도적으로 협의하면서 구축한상호신뢰와 상생의 토대 위에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도출해 체결하게 됐다.

  산업부는 이번 양해각서에 구체적인 협력과제들이 포함돼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 창출로 연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대해 산업부는 “지엠과의 협의채널 활성화 등을 통해 조기에 성과를 창출하고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산업부는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자동차부품업계 위기극복 지원 사업’을 신설.운영할 계획이다.

  이호진 기자 lhj1011@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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