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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1 민주당 ‘3명 공천’... 후보별 본선 경쟁력은?강원 태백시의회 의원선거 나선거구
이형진 기자 | 승인2018.05.14 06:00
더불어민주당 강원 태백시의원 선거 나선거구 후보인 김상수(왼쪽).허경희(가운데).김오기(오른쪽) 예비후보.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의회 의원선거 나선거구는 ‘상장.장성.문곡소도.구문소.철암동’으로 총 5개동이 묶여 있다.

  특히, 태백시 8개동 중 가장 인구가 많은 상장동이 포함돼 있어 젊은 유권자들이 많은 선거구이다.

  13일 기준, 나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자들은 모두 8명.

  가선거구 대비 3명이 많다.

  후보 구성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3명과 야당인 자유한국당 3명 그리고 무소속 2명이다.

  여야가 모두 3명씩 공천한 것과 더불어 무소속 후보가 1명 더 늘어나 선거 국면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은 ‘1-가’에 김상수, ‘1-나’에 허경희, ‘1-다’에 김오기 후보가 선수로 나선다.

  당내 경선 없는 공천 때문에 잡음도 있었다.

  문미숙 前(전) 예비후보는 공천 결과에 문제제기를 한 바 있으며 그의 탈락으로 결국 무소속 후보 한명이 더 늘어났다.

  이것이 선거에 미칠 파장은 앞으로 지켜봐야 할 관전 포인트로 점쳐지고 있다.

  현재, 당내 당선 확률이 가장 높은 후보는 ‘1-가’를 받은 김상수 후보.

  반면, 당선을 위협하는 요인도 여럿 산재돼 있기도 하다.

  김상수 후보의 도전은 이번이 세 번째.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그는 민선 5기 무소속, 민선 6기 舊(구)새누리당 ‘1-나’ 후보로 출마해 도전했지만 모두 낙선했다.

  이 중 눈여겨 볼 점은 유권자가 가장 많은 상장동에서 두 번 모두 표를 얻지 못했다는 것이다.

  평균 800여표를 받았다.

  이에 대해 지역정가의 한 관계자는 “상장동은 현재 태백시장에 출마한 유태호 후보에게 몰표를 안겨 준 표밭이었다. 그만큼 특징인에 대한 지지가 투텁다”며 “과연 김상수 후보가 유태호 후보의 지지자들로부터 표를 받을지는 아직 미지수인 만큼 신중히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피력했다.

  허경희 후보는 4년 전에 이은 두 번째 도전이다.

  민선 5기에는 비례대표로 당선됐지만 선출직으로 출마한 민선 6기 지방선거에는 9명 중 5등을 기록하며 낙선했다.

  더욱이 여성후보로써 가산점이 있지만 이번 공천에서 ‘1-나’를 받은 것은 후보자 본인에게 두고두고 아쉬운 점.

  여기에 비례대표 출신이다 보니 뚜렷한 지지 기반이 없는 문제는 4년 전, 선거 결과에서 고스란히 나타났다.

  이에 대한 극복 여부는 4년 공백과 함께 앞으로 선거 당락에 영향을 미칠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당내 유일 정치신인인 김오기 후보 역시 당선까지 녹록치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유인 즉, 재도전하는 김진관 자유한국당 ‘2-나’ 후보의 4년 전 모습과 겹치기 때문이다.

  김진관 후보는 4년 전, 정치신인으로 舊(구)새누리당 ‘1-다’를 받고 도전했지만 1,028표를 얻는데 그쳤다.

  하지만 젊은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는다면 반전을 노릴 수 있는 여지는 있다.

  여당의 한 관계자는 “김오기 후보가 정친신인으로 좋은 이미지가 있지만 반대로 선거 출마경험이 풍부한 김상수.허경희 후보보다 인지도가 가장 낮다”며 “유태호 의원을 지지했던 젊은 유권자들의 표심을 얼마나 확보하느냐에 따라 깜짝 결과에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②-2에서 계속>.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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