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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사회
  • 입력 2018.05.17 14:50
  • 수정 2018.05.17 15:08

동대문구, 안전하고 편안한 여름나기 총력

지난 15일 오후 4시 동대문구청 7층에서 열린 2018 동대문구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개소식에서 강병호(오른쪽에서 세 번째) 구청장 권한대행 및 4급 이상 간부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 동대문구청 제공). 박성현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 동대문구는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 옴에 앞서 지난 15일 ‘2018 여름철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동대문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으로 구는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를 중심으로 오는 10월 15일까지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구에 따르면 6개반 183명으로 구성된 재대본은 ▲풍수해 ▲폭염 ▲안전 ▲보건 ▲구민생활불편 해소 등 5개 분야 23개 사업을 총괄한다.

  종합대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상황총괄부터 현장 복구, 교통 통제, 구호 의료 등을 통해 빈틈없는 안전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것이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올해는 여름철 병충해를 막기 위해 기존에 취약시설 정화조에만 실시하던 유충구제를 지역 전체로 확대실시 한다.

  또 골목길 및 이면도로 청소를 위한 공무관이 각 동 주민센터에 1~2명씩 파견돼 악취로 인한 민원 발생을 최소화 한다.

  강병호 구청장 권한대행은 “철저한 준비만이 재난을 예방할 수 있다. 여름철은 폭염과 집중호우, 각종 안전사고와 질병확산에 특별히 신경써야 할 계절인 만큼 종합대책을 면밀히 추진해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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