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더리더】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23일 겨우내 쌓인 묵은 때를 말끔히 청소하는 ‘clean-up day’ 행사를 실시한다.
청소는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신촌 창천 어린이공원부터 신촌기차역까지의 구간에서 시행되며 공무원과 직능단체 회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대청소는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 학교주변을 대청소하여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1차로 주요도로와 학교주변에 물청소를 하여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2차로 주민과 공무원, 환경미화원들이 참여하여 대청소를 실시한다.
또 clean 시범거리인 이대전철역부터 동교동 삼거리 3.5㎞ 구간에서 대해 집중 홍보해 담배꽁초 ,껌 등 무단투기 없는 거리를 만들 예정이다.
아울러 14개 동 주민센터도 동별 학교주변과 뒷골목 등 청소 취약 지역의 쓰레기를 청소한다.
또 내 집·내 점포 앞 골목길은 스스로 청소하는 자율 청소를 홍보하고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의 정일·정시배출도 독려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서대문구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며 “주민들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