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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태용 기자
  • 여행
  • 입력 2011.02.23 11:52

삼척지역, 100년만의 폭설로 눈부신 설경 장관

▲ 1m50㎝가 넘는 100년만의 폭설이 내린 강원 삼척시 대이리 동굴지대와 해양레일바이크 등 주요 관광지 일대에는 눈부신 설경이 그림 같은 풍광을 자아내면서 막바지 겨울정취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11 더리더/이태용
【삼척 더리더】1m50㎝가 넘는 100년만의 폭설이 내린 강원 삼척시 대이리 동굴지대와 해양레일바이크 등 주요 관광지 일대에 눈부신 설경이 그림 같은 풍광을 자아내고 있다.

  해발 1071m 덕황산 자락에 위치한 신기면 대아리 대금굴과 환선굴은 산악 모노레일을 타고 올 들어 마지막 거울설경 정취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1m50㎝가 넘는 100년만의 폭설이 내린 강원 삼척시 대이리 동굴지대와 해양레일바이크 등 주요 관광지 일대에는 눈부신 설경이 그림 같은 풍광을 자아내면서 막바지 겨울정취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11 더리더/이태용 

  또, 지난 주말부터 정상운행을 시작한 해양레일바이크도 마지막 겨울바다와 눈 덮인 소나무 길을 달리는 눈부신 진풍경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쇄도하고 있다.

  삼척시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최고 1m74㎝의 적설량을 기록하며 영동지방에서 가장 많은 눈이 내렸지만 공무원, 군 장병, 지역주민 등이 제설작업에 나서 폭설 이전의 모습을 되찾았다.

▲ 1m50㎝가 넘는 100년만의 폭설이 내린 강원 삼척시 대이리 동굴지대와 해양레일바이크 등 주요 관광지 일대에는 눈부신 설경이 그림 같은 풍광을 자아내면서 막바지 겨울정취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11 더리더/이태용 

  삼척시는 지난 11일부터 공무원 7,834명, 군인 8,341명, 경찰 1,684명 ,소방 6,260명, 기타 3,210명 등 2만7천여명이 긴급 제설작업과 복구에 나섰다

  이와 함께 3천300여 굴삭기 1,166대, 덤프트럭 778대, 제설덤프트럭 152대, 기타 1,237대 등 3천300여대의 제설장비와 염화칼슘 134t, 소금 150t, 친환경경제설제 26t의 자재를 투입했다.

▲ 1m50㎝가 넘는 100년만의 폭설이 내린 강원 삼척시 대이리 동굴지대와 해양레일바이크 등 주요 관광지 일대에는 눈부신 설경이 그림 같은 풍광을 자아내면서 막바지 겨울정취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11 더리더/이태용 

  이로 인해 폭설 지역 내 국도와 지방도를 비롯한 주요 도로와 보조 간선도로, 마을 진입도로의 제설작업이 모두 완료된 상태인 가운데 막바지 잔설 정리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가 멋진 설경을 감상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로 이번에 내린 폭설만큼이나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기대한다”며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관광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태용 기자 lty@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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