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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노용석 기자
  • 사회
  • 입력 2011.02.23 17:32

강북구, 임산부 위한 출산과 모유수유교실 운영

【서울 더리더】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오는 3월 10일부터 31일까지 강북구 보건소 4층 강당에서 운영하는 ‘임산부를 위한 출산과 모유수유교실’ 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모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과 모유수유 성공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특히 이론 강의 뿐 아니라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식 교육을 통해 임산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임신기 관리와 호흡법, 분만법, 모유 수유을 비롯해 호흡법, 분만법에 따른 모유수유준비, 모유수유 성공방법, 신생아 목욕법, 모유수유에 좋은 음식물 등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강의 진행은 출산 준비 전문가인 고현진씨가 맡는다.

  출산 교실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출산을 앞둔 임신부라면 누가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그밖에도 강북구 보건소는 직장인 등 평일 낮에 보건소를 찾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토요, 야간 출산 교실을 운영한다.

  토요 출산교실은 2월부터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열리며 야간 출산 교실은 5월과 9월에 4주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그 중야간 출산 교실은 부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출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임산부들의 성공적인 출산과 모유수유, 육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용석 기자 nys@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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