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투리조트는 기상여건에 따라 다소 개장시기가 연기될 수도 있으나, 최대한 12일 이후 언제든지 골프장 운영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O2골프&리조트는 지난해부터 고객편의와 쾌적한 라운딩을 위해 지속적으로 골프장 진입로 정비와 코스개선, 홀별 경관식재 및 보완식재를 통해 골프장의 품격을 높이는 등 서비스 개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로 개장 4년차인 O2골프&리조트는 총 27홀(회원제 18홀 대중제 9홀)로 고객들이 다양한 코스를 선택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이내믹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O2골프&리조트의 가장 큰 특징은 태백의 한여름 평균기온이 25도에 머물러 시원하고 쾌적한 라운딩이 가능하다.
특히, 해발 1,100m고원에서 줄어드는 공기저항으로 인해 골퍼들의 평균비거리가 적게는 10m에서 많게는 30m 이상씩 늘어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백두대간의 확 트인 전망은 골퍼들의 가슴이 확 트임과 동시에 해발 1,100m 함백산 청정고원 필드에서 자연과 호흡하며 감동의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게다가 수면면적이 1만2000㎡에 이르는 파3, 8번 아일랜드홀의 하늘색과 물색, 그리고 백두대간의 수려한 풍광은 많은 골퍼들로 하여금 흥미와 기대, 눈으로 즐기는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종합리조트 내 회원제 골프장의 매력은 다양하게 제공되는 서비스 혜택인 콘도와 스키 시설을 함께 갖추고 있어 회원의 혜택은 배가가 되고 있다.
앞서 오투리조트는 경북 군위군 세인트 웨스튼C.C와 제주시 애월읍 타미우스 골프&리조트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회원자격 또는 다양한 각종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 바 있다.
또한 일본 홋카이도 후라노 프린스 스키장과 시설이용 제휴를 통해 오투리조트 회원은 해외에서도 시설이용에 대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O2골프&리조트는 골프장 개장에 맞춰 3~4월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회원은 주중, 주말 관계없이 23,000원(특별소비세)이며, 일반인은 주중 85,000원(정상가 135,000원), 주말 130,000원(정상가 17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예약 이용안내는 오투리조트 홈페이지(www.o2resor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투리조트 관계자는 “최근 폭설과 결빙 등으로 인해 일부구간이나 특정 홀의 경우 경기가 다소 어려워 질 수도 있으나, 게장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태용 기자 lty@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