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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태용 기자
  • 레저
  • 입력 2011.02.23 23:24

오투리조트 골프장 내달 12일 개장

▲ 오투리조트 골프장. ⓒ2011 더리더/이태용
【태백 더리더】태백관광개발공사 오투리조트는 겨우내 휴장했던 골프장을 내달 12일 개장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오투리조트는 기상여건에 따라 다소 개장시기가 연기될 수도 있으나, 최대한 12일 이후 언제든지 골프장 운영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O2골프&리조트는 지난해부터 고객편의와 쾌적한 라운딩을 위해 지속적으로 골프장 진입로 정비와 코스개선, 홀별 경관식재 및 보완식재를 통해 골프장의 품격을 높이는 등 서비스 개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로 개장 4년차인 O2골프&리조트는 총 27홀(회원제 18홀 대중제 9홀)로 고객들이 다양한 코스를 선택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이내믹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 오투리조트 골프장. ⓒ2011 더리더/이태용

  O2골프&리조트의 가장 큰 특징은 태백의 한여름 평균기온이 25도에 머물러 시원하고 쾌적한 라운딩이 가능하다.

  특히, 해발 1,100m고원에서 줄어드는 공기저항으로 인해 골퍼들의 평균비거리가 적게는 10m에서 많게는 30m 이상씩 늘어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백두대간의 확 트인 전망은 골퍼들의 가슴이 확 트임과 동시에 해발 1,100m 함백산 청정고원 필드에서 자연과 호흡하며 감동의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게다가 수면면적이 1만2000㎡에 이르는 파3, 8번 아일랜드홀의 하늘색과 물색, 그리고 백두대간의 수려한 풍광은 많은 골퍼들로 하여금 흥미와 기대, 눈으로 즐기는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 오투리조트 골프장. ⓒ2011 더리더/이태용

  종합리조트 내 회원제 골프장의 매력은 다양하게 제공되는 서비스 혜택인 콘도와 스키 시설을 함께 갖추고 있어 회원의 혜택은 배가가 되고 있다.

  앞서 오투리조트는 경북 군위군 세인트 웨스튼C.C와 제주시 애월읍 타미우스 골프&리조트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회원자격 또는 다양한 각종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 바 있다.

  또한 일본 홋카이도 후라노 프린스 스키장과 시설이용 제휴를 통해 오투리조트 회원은 해외에서도 시설이용에 대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오투리조트 골프장. ⓒ2011 더리더/이태용

  한편, O2골프&리조트는 골프장 개장에 맞춰 3~4월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회원은 주중, 주말 관계없이 23,000원(특별소비세)이며, 일반인은 주중 85,000원(정상가 135,000원), 주말 130,000원(정상가 17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예약 이용안내는 오투리조트 홈페이지(www.o2resor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투리조트 관계자는 “최근 폭설과 결빙 등으로 인해 일부구간이나 특정 홀의 경우 경기가 다소 어려워 질 수도 있으나, 게장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태용 기자 lty@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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