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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재민 기자
  • 사회
  • 입력 2018.06.19 16:56

대구시 “안전도시로 한 단계 더 발전 기대”

국가재난안전통신망사업 ‘제2운영센터’ 유치

  (대구 더리더)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는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사업의 핵심인 ‘제2운영센터’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초 유치를 제안했으며 행정안전부 재난망사업단의 현지답사, 행정안전부 부지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대구시 수성의료지구내 1,200㎡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3층 규모의 운영센터를 유치하게 됐다.

  앞으로 건립될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제2운영센터는 남부권 9개 시.도를 총괄하며 제1운영센터(정부서울청사)의 백업기능과 동시에 효율적인 재난통신망 구축 운영 등을 담당한다.

  아울러 제2운영센터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통신망사업단 직속 사업소의 지위를 가지게 되며 사실상 국가재난통신망의 총괄적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양광석 시 사회재난과장은 “스마트시티 시범지역인 수성구 의료지구에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제2운영센터의 유치로 안전분야와 스마트시티의 협업으로 명실상부한 안전도시 대구로 한 단계 더 발전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재난안전통신망은 소방.경찰.군.지방자치단체 등 재난대응기관들이 각기 독립적으로 운용하는 무선통신망을 단일망으로 통합해 재난현장에서 일사불란한 지휘.협조체제를 통해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통신망이다.

  김재민 기자 theleader20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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