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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18.06.21 14:29

최문순 지사 “청정 강원도 환경보호에 감사”

제21회 강원환경대상 시상식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지난 20일 ‘제21회 강원환경대상’시상식에서 치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제21회 강원환경대상’ 시상식이 지난 20일 강원도 춘천시 삼천동 춘천베어스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주최 공동대표인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희종 강원일보사장, 이경희 KBS춘천방송총국장 수상자 가족 및 도내 기관 대표와 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최문순 도지사는 치사를 통해 “지속적이고 무차별적인 개발로 자연환경이 훼손되어 인간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가깝게는 이번 선거를 치르면서 후보자들의 유세로 인한 소음과 현수막 등으로 도민들께 피해를 드려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지난 20일 ‘제21회 강원환경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이어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가 이번 선거의 쟁점이 됐었다. 수도권과 가까이 있는 강원도는 피해자의 입장에서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다. 평소에 환경보호를 위한 노력을 함께 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수상자 여러분들은 최일선에서 환경을 보호하는 분들이다. 청정 강원도의 환경을 보호하시는 여러분 모두의 노력을 치하한다”고 덧붙였다.

이경희 KBS춘천방송총국장이 지난 20일 ‘제21회 강원환경대상’시상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이경희 KBS춘천방송총국장은 “강은 흘러야하고 나무는 자라야한다. 공기는 맑아 모든 생명이 살아 숨 쉬어야 한다. 자연환경을 지키는 것은 인간의 삶을 지속가능하게 해 준다고 생각한다”며 “여러분들은 강원도의가치와 브랜드를 지켜온 진정한 파수꾼들이다. KBS춘천방송총국은 방송프로그램과 보도를 통해 환경보호와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강원도 춘천시 삼천동 춘천베어스호텔에서 열린 ‘제21회 강원환경대상’ 수상자들과 내빈들이 기념쵤영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한편, 강원환경대상은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강원환경 보전과 환경행정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발굴해 공적을 축하하고 환경보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1998년 제정됐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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