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전국 5일장,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 되길”
전정환 강원 정선군수가 22일 오전 11시 정선아리랑공원 일원에서 개막한 ‘2018 전국 5일장 박람회’ 개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전국 5일장 박람회는 2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3일간 전국 17개 시.도에서 60개 전통시장 및 청년상인 판매존 32개, 푸드트럭 15개 등 총 107개의 시장이 참여했다.
맛과 멋, 흥이 넘치는 ‘2018 전국 5일장 박람회’는 ‘팔도 보부상! 장마당 큰 잔치’라는 주제와 ‘시간의 고개 넘어 場을 펼치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청년상인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상인 우수제품 32개 부스와 푸드트럭 15개소 등 먹거리 전시.판매관을 마련한 것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전정환 군수는 “정선5일장의 명성에 걸맞는 맛.멋.흥에 취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박람회가 정선5일장의 글로벌 시장 도약은 물론 전국의 5일장과 전통시장이 소비자와 관광객들로부터 사랑받고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