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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사회
  • 입력 2011.02.24 21:53

노현송 “많은 지역 공원 만들어 주민에 제공”

▲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 ⓒ2011 더리더/박성현
【서울 더리더】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쓰레기 무단투기 탓에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봉제산 자락 3800㎡에 ‘별빛공원’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봉제산 별빛공원 조성공사에는 총 7억여 원이 투입되며, 다음달 착공돼 5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먼저 급경사에 설치된 낡은 계단을 철거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도로와 분리된 보행자도로를 목재데크로 만든다.

  또 인근 더부리쉼터에서 내려오는 팔각정길도 공원안쪽으로 보행자 통로를 조성한다.

▲ 서울 강서구 봉제산 별빛공원 조감도. ⓒ2011 더리더/박성현
  아울러 공원 내에 화곡4동 전경을 볼 수 있는 팔각정자가 세워지고 팔각정자 앞에 태양광 블록으로 된 별자리판도 설치된다. 

  이밖에 소나무 등 교목 73주, 조팝나무 등 관목 8500주, 갈대 1400본, 잔디 1193㎡도 공원 내에 식재된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민원도 많고 위험도 많은 지역을 테마가 있고 보다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관이 불량하고 민원이 많은 지역을 공원으로 만들어 어린이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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