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사회적 기업가 학교는 사회적 기업가 발굴과 사회적 기업 프로젝트 및 지원 정책 개발을 위한 전문 과정으로 성공회대학교와 협력, 지난해 12월 8일 수강생 33명을 선발해 운영해왔다.
수료식에는 교육생, 가족, 운영진, 멘토 등 100여명이 참석하고 구청장과 학교장이 수료증을 전달했다.
그동안 금천구 사회적 기업가 학교에서는 지역문제와 관련된 과제를 선정하고 사례 연구를 통한 프로젝트 개발 등 성공회대학교 김성기 교수의 지식 강연으로 전개됐다.또한 충북 일하는 공동체 박대호 대표의 현장특강과 청주 사회적 기업 4개소를 방문해 현장 체험을 진행했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자치구 최초로 운영되는 사회적 기업가 학교가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격려했다.
차 구청장은 “이번 학교 수료자들의 열기로 금천구 사회적 기업가 협의회를 구성했다”고 전했다.
노용석 기자 nys@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