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더리더)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6월 28일 전남 농촌활성화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제5회 전라남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5개 분야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시.군 분야(지역활성화과)와 경관.환경(오곡 압록마을)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소득체험(고달 가정마을)과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고달 백곡마을)분야에서 우수상을, 문화·복지(입면 서봉마을)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최우수상을 수상한 곡성군은 오는 8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열리는 ‘제5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 마을 만들기 시.군 분야와 경관환경 분야에서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이 중앙 콘테스트에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마을 콘테스트’란 지자체에서 자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 만들기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시.군 간, 마을 간 선의의 경쟁과 학습을 통해 행복하고 활력 있는 마을 만들기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콘테스트이다.
김영호 기자 ky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