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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행정
  • 입력 2018.07.01 11:30

최문순 화천군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

‘사내면 하수도 정비 사업비’ 620억원 확보

최문순 강원 화천군수(자료사진). 전경해 기자

  (화천 더리더) 강원 화천군(군수 최문순)이 사내면 하수도 정비 사업비 총 620억원을 확보했다.

  1일 군에 따르면 예산이 확보된 사업은 사창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210억원), 관로연장 사업(440억원)이다.

  현재, 군은 내년부터 예산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진행 중이다.

  증설사업이 완료되면, 오는 2022년까지 기존 사창공공하수처리장 처리용량은 현재 1일 1,600톤에서 4,100톤으로 증설된다.

  또한, 외곽지역을 연결하는 관로가 총연장 45㎞에 걸쳐 깔리게 된다.

  그동안 사내면에서는 현재 사창리 시가지 일대만 공공 처리시설을 통해 하수가 처리되고 있다.

  하지만 개발수요가 잇따르고 있는 외곽 지역의 경우 생활하수 악취 등의 이유로 민원이 이어져 왔다.

  특히 취수장 상류의 명월리 일대는 상수원 오염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사업이 완료되면 사내면 전 지역 하수의 공공처리가 가능해져 고질적 악취 민원, 수질오염 우려 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문순 군수는 “그동안 사내면 지역 예산공청회 등을 통해 주민들로부터 생활오수 악취민원이 많았는데 이번에 좋은 소식을 전해 드릴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공공수역 수질개선을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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