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신뢰받는 의회 만들겠다”
유재철 강원 정선군의회 의장이 3일 오전 11시 정선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8대 정선군의회 개원식’에서 개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먼저, 유재철 의장은 개원사에서 “지난 지방선거에서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보내 주고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민선 7기 군정을 이끌어 갈 최승준 군수께도 다시 한번 축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 의장은 “저를 비롯해 6명의 동료의원들은 공직자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할 것”이라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과 함께 풀뿌리 민주주의가 공고히 다져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의장으로서 군의회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고 군민들의 마음을 담아 군민들과 함께 하는 행복한 정선을 만들어 나가는데 동료의원 여러분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의회와 집행부는 서로의 역할은 다르지만 지역발전과 군민 복리증진이라는 목표는 같다”며 “집행부와는 대화와 타협을 바탕으로 서로 신뢰하고 대의기관으로서 건전한 비판과 견제를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주민의 입장에서 소통하는 의회상을 구현하겠다”며 “의정활동을 통해 비전과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는 의원으로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