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교육.문화 분야, 중복.유사 프로그램 정리를”
유태호 강원 태백시장이 4일 오전 8시 30분 집무실에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일일조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민선 7기 처음으로 개최된 간부공무원 일일조회는 기획감사실장과 주민생활지원실장, 자치행정과장, 교육지원과장, 관광문화과장, 환경보호과장, 보건소장 등 7개 부서장이 참석했다.
‘일일조회’는 소통을 강조한 유태호 시장의 행정철학이 녹아든 것으로 매일 열릴 예정이다.
유 시장은 “제8대 태백시의회와는 동반자적 입장에서 상호 협조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서두에 밝혔다.
이어 “교육, 문화 분야의 중복.유사 프로그램 조정 등 부서 간 협조를 통해 각종 업무를 원활하게 추진해 줄 것”을 첫 번째로 당부했다.
또,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공공부문에서부터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하여 시민들의 공감과 동참을 유도할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우리시가 갖고 있는 우수한 경쟁력을 발굴하고 이를 SNS 등 시대적 트렌드에 맞춰 적극 홍보함으로써 도시 경쟁력을 높여 나가자”고 덧붙였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