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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18.07.07 10:21

최문순 지사 “평화와 번영의 ‘강원시대’ 열겠다”

‘2018 강원도민대축제’ 성료

6일 강원도 춘천시 중도 일원에서 열린 ‘2018 강원도민대축제’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2018 강원도민대축제’가 지난 6일 강원도 춘천시 중도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도민축제는 제24회 강원도민의 날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념하고 민선 7기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최문순 도지사, 한금석 도의회 의장, 민병희 교육감, 18개 시.군 단체장, 초청인사와 내외 도민, 관광객 등 15,000여명이 참석했다.

  강원도 개최로 ‘평화를 잇는 시대의 길’을 주제로 평화와 번영의 강원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비전선포와 올림픽 성공개최를 이끈 강원도민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하는 대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6일 강원도 춘천시 중도 일원에서 열린 ‘2018 강원도민대축제’에서 한금석 강원도의회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공식행사는 걸어온 길, 평화의 길, 하나 된 길, 미래의 길 등 네 가지 줄거리로 구성됐다.

  도전과 열정으로 역경을 딛고 일어나는 모습을 영상, 음악, 무대 퍼포먼스 등으로 강원도의 걸어온 길을 선보였다.

  민선 7기 강원도정의 힘찬 출발을 담은 강원비전 선포 및 첫걸음을 형상화 한 퍼포먼스로 평화의 길을 표현했다. 최문순 도지사, 한금석 도의회 의장, 민병희 교육감, 18개 시.군의 단체장이 무대에 올라 강원의 도약과 희망을 선포했다.

6일 강원도 춘천시 중도 일원에서 열린 ‘2018 강원도민대축제’에서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최문순 지사는 “오늘은 도민이 하나 되는 날이다.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와 남북 평화 분위기 조성에 힘을 모아 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18개 시.군과 상호 협력해 강원도가 중심인 시대, 도민이 주인공이 되는 시대, 평화와 번영의 강원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금석 도의장은 “도의회는 도민이 곁에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며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병희 교육감은 “우리의 아이들이 학교에서 존경받고 사랑받게 만들겠다. 아이들을 더 많이 사랑하겠다”고 말했다.

6일 강원도 춘천시 중도 일원에서 열린 ‘2018 강원도민대축제’에 참석한 최문순 강원도지사, 한금석 강원도의회 의장, 민병희 강원도교육감, 18개 시.군 단체장이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18개 시.군을 대표해 이재수 춘천시장, 심규언 동해시장, 최명서 영월군수의 비전 선포식에 이어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하나 된 강원도의 도약과 희망을 다 함께 즐기며 축하하는 축제의 무대를 선사했다.

  한편, 미래의 길은 춘천시 주관 제1회 춘천세계불꽃축제로 레이저, 조명, 음악을 동반한 불꽃쇼가 펼쳐졌다. 호반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축제의 막을 내렸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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