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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18.07.20 15:39

안영일 회장 “여성친화도시, 춘천시정부와 함께”

제18회 춘천양성평등대회

19일 안영일 회장이 제18회 춘천양성평등대회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제18회 춘천양성평등대회가 지난 19일 호반체육관에서 ‘여성친화도시 춘천 우리가 만들어요’를 주제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이재수 춘천시장, 김진태 국회의원, 이원규 춘천시의회 의장, 안영일 춘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함명옥 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장, 원태경.이종주 강원도의원, 춘천시의원, 17개 여성단체 임원과 회원 등이 참석했다.

19일 이원규 강원 춘천시의회 의장이 여성발전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안영일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6.13 지방선거로 출범한 춘천시민정부의 정책 비전 중 하나인 ‘여성친화도시’는 친여성정책 및 행정에 대해 기대를 갖게 한다”며 “여성들이 오늘의 슬로건처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춘천시민정부와 함께 각자의 위치에서 작은 것부터 하나씩 실천하며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19일 이원규 강원 춘천시의회 의장이 제18회 춘천양성평등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또한, 이원규 시의장은 “양성이 평등하고 여성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 것은 여성만을 위해서다 아닌 가족 모두를 위한 일”이라며 “여성과 가족의 친화적인 환경조성과 사회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고민과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일 김진태 국회의원이 제18회 춘천양성평등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아울러 김진태 국회의원은 “양성이 많이 평등해졌다고는 하지만 우리나라의 성 격차지수는 118위로 에티오피아보다 뒤쳐져있다”며 “세상의 절반은 남자다. 사회를 여자와 남자로 나뉘고 적으로 만들어선 안 된다. 남성과 여성이 서로 보듬어야 한다. 정부로부터 여성친화적인 도시로 지정 받으면 여러 가지 혜택이 많다. 이 시장과 함께 달성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축사했다.

19일 함명옥 도여성단체협의회장이 제18회 춘천양성평등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한편, 이날 1부 기념행사에서는 양성평등 및 여성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2부 체육행사와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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