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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도시재생 해법은... 축소 통한 ‘스마트 압축도시’다음 세대에 ‘태백’을 남겨 줘야 하지 않을까?<하>
더리더 편집부 | 승인2018.07.23 11:07
박병기 태백시청 기업지원담당. 더리더 편집부

  (태백 더리더) 박병기 태백시청 경제정책과 기업지원담당= 지역특색에 맞는 ’태백형 말뫼’ 프로젝트 실행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기반 시설이 갖추어진 상장동, 황지동, 장성동에 흩어진 인구를 모야야 한다. 그래서 모여진 인구에서 스스로 경쟁력을 가지게끔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

  장성동, 철암, 동점 인근에 흩어진 인구를 모으는 재생사업(3,000 ~4,000세대)으로 추가 예산을 더 확보해야 한다.

  상장동, 황지동 유휴지에도 5,000세대 이상의 도시재생을 통해 자생력을 갖추어야 한다.

  둘째, 정부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은 민자 투자가 50%로, 공기업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폐광지역 대체산업으로 설립된 강원랜드에서도 현재, 도시재생센터를 설립해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강원랜드가 강원 남부지역에서 중심지역이 아닌 곳에 여기저기 도시재생사업 예산을 투입한다면, 결국 실패할 것이다.

  특히, 태백은 강원 남부지역 도시 중에서 가장 인프라가 좋고, 흩어진 인구를 모으기에 최적지이다.

  또한 교육.문화 등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비교우위에 있다.

  강원랜드가 보유한 유보금에 대한 사용처를 더 이상 고민할 필요가 없다.

  셋째, 제조업을 유치.육성.성장 시켜야 한다. 흩어진 인구가 모이면 도심의 외곽은 최적의 산업집적지로 건설 될 수 있다.

  제조업 유치의 기본인프라는 산업단지이다. 지역 특색에 맞는 특화된 산업단지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산업단지 조성부터 상수도, 환경 등 특화된 인프라를 구축 해야 한다.

  폐경석 활용 산업단지, 귀금속 정제, 비료생산 단지 등으로 환경, 재해 등 민원 발생이 없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면’ 중단됐던 영풍귀금속 제련 단지 등이 들어서게 될 것이다.

  또한, 부족한 일자리는 흩어진 인구가 모이면 새로운 서비스 일자리가 창출 된다. 자연으로 돌아간 유휴지를 활용해 지역 특색에 맞는 일자리 등이 만들어 진다.

  제조업 성장은 또 다른 사회적기업 등 파생 서비스업종을 창출 한다.

  철암 농공단지 (100,069㎡), 장성 농공단지 (80,705㎡)에 430명이 고용되고 있다. 동점에 건립된 산업단지는 무조건 분양이 목적이 아니라, 우수한 기업이 입주될 수 있도록 폐경석 등과 관련된 특화된 산업단지가 되어야 한다.

  통계상 산업단지 면적 1,000㎡당 2명이 고용된다고 한다. 동점 산업단지는 115,070㎡로 115명의 고용이 예상된다.

  넷째, 압축도시 체제를 선형(線形)으로 개편한다. 이에 맞는 교통정책(환승체제)으로 바꾸어 시민 부담 비용을 줄이고 황연동 역세권과 통리 일대를 교육.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문화의 사각지대에 있는 모든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압축도시의 출발은 ‘작아진 도시’, ‘인구감소’, ‘일자리부족’ 그래서 위기의 태백이라는 현실을 인정하는 것부터이다.

  약 4만 5천 여명의 인구가 시장 임기 4년 동안 10만 명 20만 명으로 될 수는 없다. 지금의 상황이 더 악화되지 않도록 하면서 도시재생의 드라이브를 걸어야 한다.

  앞서 강조했듯이 태백시 도시재생의 해법은 ‘흩어진 인구’, ‘줄어드는 인구’를 모으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스마트 도시, 축소를 통한 압축도시로 가는 길이다.

  정부의 뉴딜 도시재생사업은 강원랜드와 태백시에 새로운 기회를 주었다.

  4년간 50조 원의 정부 예산을 어떤 방법으로 확보해 지역특색에 맞는 ‘태백형 말뫼’ 프로젝트로 실행 할 것인지와 작지만 행복한 태백시를 만들어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시민과 함께 고민해야 한다.

  이것이 적어도 다음 세대에 우리 태백을 남겨 주는 오늘 우리의 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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