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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행정
  • 입력 2018.07.25 13:56

삼척시 “취약계층 ‘건강한 여름나기’에 총력”

경로당 냉방비 전액 지원 등 다양한 정책 발굴

김양호(가운데) 강원 삼척시장이 지난 23일 지역 내 한 경로당을 찾아 냉방시설을 점검하고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 삼척시청 이상명 제공).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폭염이 장기화될 것에 대비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보호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나섰다.

  25일 시에 따르면 현재, 시청 담당급 이상 공무원의 ‘경로당 일촌 맺기’를 통해 지정 경로당별 냉방기 가동여부 파악, 42명으로 구성된 생활관리사의 독거노인 일일 안부확인 방문 등 취약계층 폭염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시는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냉방비가 부족해 냉방용품을 가동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냉방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노인들의 보호하고자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에서 거주 공간 제공시에도 냉방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폭염대응 독거노인 등 보호대책을 통하여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강한 여름나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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