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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문화
  • 입력 2018.08.02 08:38

8월의 빨간 즐거움.. ‘화천토마토축제’ 2일 개막

화천토마토축제. 전경해 기자

  (화천 더리더) 강원 화천군(군수 최문순)은 ‘2018 화천토마토축제’가 2일부터 오는 5일까지 나흘 간 화천군 사내면 문화마을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관광객 15만명을 끌어 모았던 화천토마토축제는 올해 더욱 탄탄한 테마별 프로그램을 앞세워 다시 한 번 흥행몰이에 나선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화천토마토축제는 첫날 오후 7시 토마토 월드존에서 진행되는 전야제 행사와 선포식으로 막이 오른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황금반지를 찾아라’ 이벤트는 나흘 간 총 7회 진행된다.

  회당 3.75g 금반지 5개, 1.87g 금반지 5개가 투입된다.

  축제기간 투입되는 전체 금반지는 모두 196.8g(52.5돈)에 달한다.

  이벤트용 파지 토마토는 회당 8~10t씩, 총 62t이 체험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토마토 월드존, 토마토피아존, 토마토 플레이존, 토마토 해피존, 토마토 마켓존, 상설 전시존 등 6개 테마구역에서 40여 종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월드존에서는 전야제와 불꽃놀이, 노래자랑을 비롯해 이기자부대 공연, ‘오뚜기와 함께 하는 천인의 식탁’, 토마토 문화의 밤 공연 등이 진행된다. 토마토피아존에서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황금 반지를 찾아라’와 토마토를 소재로 한 디스코타임, 토마토 축구 등 다양한 게임이 마련된다.

  토마토 플레이존에서는 토마토 슬라이드, 물총싸움, 대형 수영장, 유아 물놀이 등을 즐릴 수 있다. 해피존에서는 토마토 팩과 페이스 페인팅, 토마토 팔찌 만들기, 패션타투 등 체험 위주 콘텐츠가 관광객들을 맞는다.

  4일에는 8개국 주한 대사, 20개국 대사관 임직원, 해외 대형 인바운드 여행사 3사 등이 화천을 방문해 토마토축제 팸투어를 갖는다.

  마켓존에서는 최고 품질의 화천산 명품 찰토마토,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시식 판매코너가 운영된다.

  최문순 군수는 “화천토마토축제는 주민이 중심이 된 지역축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 하겠다”고 빍혔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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