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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호 기자
  • 사회
  • 입력 2018.08.02 08:53

유근기 곡성군수 “일할 수 있는 분위기 만들어 나갈 것”

곡성군공무원노조와 민선 7기 첫 간담회

유근기(가운데) 전남 곡성군수가 지난달 31일 박홍남 곡성군공무원노조지부장과 함께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사진= 곡성군청 제공). 김영호 기자

  (곡성 더리더) 유근기 전남 곡성군수가 지난 7월 31일 군수실에서 박홍남 곡성군공무원노조지부장을 비롯한 곡성군공무원노동조합 간부들과 함께 취임 후 첫 간담회를 가졌다.

  2일 군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유근기 군수와 곡성군공무원노조 간부들과의 공식적인 첫 번째 간담회로 서로에 대한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곡성군공무원노조 조합원들을 대표해 마련됐다.

  이날 박홍남 지부장은 민선 7기 취임 축하 인사를 전하며 정책질의서 답변에 대한 약속 이행과 정기인사 및 조직개편 시 노조와 충분히 논의 해줄 것 등을 요청했고, 단체교섭 요구서를 제출하며 “노사 간 큰 협력을 바란다”고 의견을 전달했다.

  유근기 군수는 이 자리에서 “노동조합은 동등한 파트너로서, 신뢰를 바탕으로 노사 간 지속적인 대화와 소통을 통한 상생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간담회나 워크숍을 개최해 공직자들이 군민을 위한 창의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존중하고 배려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민선 7기에는 군민 행복지수 1위인 곡성을 위해서 공직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영호 기자 ky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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